[김기환] 세 번째 심리치료 음악 '뭔 상관이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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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회 작성일 24-08-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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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4 발매
심리치료자이자 교수, 그리고 노래로 치유를 나누는 힐링뮤지션 '라파'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기환 소장의
기존 발매된 곡들로는 '아들을 향한 노래', '딸을 향한 노래', '아내를 향한 노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치료 음악인 '완벽주의', '여전히'에 이어
세 번째 심리치료 음악을 새롭게 들고 찾아왔습니다.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리며 곡에 대한 소개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곡 소개
심리치료자이자 상담심리학 교수인 라파가 전하는
사회불안이 높은 사람들을 위한 심리치료 음악 ‘뭔 상관이야’
‘사회불안(social anxiety)’은 대인관계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를 신경 쓰면서 생기는 불안을 말한다.
대표적인 사회불안으로는 청중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이나 스피치를 하면서 경험하는 발표불안이 있고
그 외에도 낯선 사람, 권위자, 이성 앞에서 경험하는 불안들도 사회불안에 속한다.
일반 대중에게는 울렁증, 대화 불안, 낯가림, 수줍음, 대인기피증, 시선공포증, 무대공포증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체면을 중시하고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문화 속에서는 계속해서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살피게 되고, 남들과 다른 소위 ‘튀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애쓰게 된다.
더구나 청소년기에 친구들로부터 왕따나 은따를 당하거나 목격하는 경험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놀림 받거나 거절당하지 않기 위해 더욱 눈치를 보게 된다.
자칫 지나치게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다 보면 사회불안은 더 커지게 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거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상황을 회피하게 되어,
결국 삶의 영역이 점점 좁아지게 되고 진짜 나를 잃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이 노래의 가사처럼 뭔 상관인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든, 어떻게 생각하든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
남들 눈치 보느라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내가 진짜 원하는 소중한 나의 삶을 살기 바란다.
누가 뭐라 해도 나는 내 길을 가는 것이다!
아무쪼록 이 노래가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쓰며 사는 분들이 자신의 삶을 살도록 용기를 갖는 데에 조금이나마 응원과 격려가 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곡의 보컬로 참여해 준 신재광, 박송이 부부 그리고 보컬과 내레이션으로 참여해준 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감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