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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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을 처음 개소했을 때가 떠오릅니다.
더운 여름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지금의 터에 자리를 잡고,
연구소 이름을 정하기 위해 많은 날들을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그 무엇보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자는 마음으로 만든 이름입니다.
상담자와 내담자간의 전문적이면서도 진실한 관계를 추구하며,
상담자들간의 느슨하면서도 따뜻한 연대를 지향하고 싶었습니다.

2020년 3월,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을 개소하고 3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네 명으로 시작했던 상담진이 열 명이 되었고,
처음 시작할 즈음부터 함께 했던 이준득 선생님이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과천점’을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연구소와 상담진들을 신뢰하며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과천점’을 맡아 준
이준득 소장님과 윤수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 기관은 연구소 운영 및 상담 철학을 함께 공유하며,
향후 강의 및 상담에 있어서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임상상담심리학을 전공하면서 마음에 늘 품어왔던 꿈을 조금씩 실현하는 듯 합니다.
그 길에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기관은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본점’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